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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난민 위해 노벨평화상 메달 팝니다”...누군가 보니

시간2022-03-24 03:32:51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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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지난해 12월 10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내 나라(러시아)가 파괴한 평화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어린이들에게 메달의 가치를 돌려주고 싶다.”

러시아의 대표적 반체제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60) 기자가 22일(현지시각) “지난해 12월 받은 노벨 평화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 게시판을 통해 밝혔다.

“메달을 판매한 수익금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부상한 피란민과 어린이의 응급치료에 쓰고 싶다”는 이유다.

현재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이 메달은 내 수중에 있기보다 (푸틴 정권의)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쓰이는 것이 훨씬 값지다”면서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휴전이 이뤄져 포로 교환과 피란민 대피,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무라토프 기자는 1993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새로운 신문)’를 공동 설립하고, 1995년부터 편집장으로 일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권위주의 독재에 맞서고 있다.

언론 장악이 노골화한 2000년부터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 부정부패와 인권침해, 야당과 반대자에 대한 탄압을 고발해왔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가운데)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다음날인 2021년 12월 11일 오슬로 요나스 가흐르 스토어 노르웨이 총리 관저를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하는 모습을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필리핀 마리아 레사(오른쪽)가 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

러시아가 체첸 전쟁에 뛰어드는 계기가 된 1999년 모스크바 아파트 테러 조작 의혹,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대량 학살 사건도 앞장서 보도했다.

그 공로로 독립언론 ‘래플러’를 통해 필리핀 두테르테 정권의 폭압에 맞서 온 마리아 레사 기자와 함께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기자로서는 86년 만에 받는 노벨 평화상이었다.

무라토프 기자와 그의 동료들은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

푸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1999년 이후 지금까지 6명의 노바야 가제타 기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3명은 저격을 당했고, 1명은 거리에서 망치로 살해당했다. 부편집장이었던 유리 셰코치힌은 2003년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정권 비판에 주도적으로 앞장섰던 이들이었다.

소속 기자들에 대한 감시와 협박도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푸틴 지지자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역자’ ‘서방의 스파이’ ‘나치 부역자’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국영 매체를 이용한 자국민 선전·선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군과 정부 기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면 최고 15년의 징역에 처하겠다”는 언론 재갈법도 내놨다. 무라토프와 노바야 가제타 기자들은 그러나 필봉을 꺾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폭격했다”는 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상과 민간인 희생을 있는 그대로 보도 중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푸틴 정권의 탄압으로 수백명의 언론인이 러시아를 떠났지만, 노바야 가제타 편집국 인원의 75%가 ‘신문 발행을 멈춰선 안 된다’고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무라토프 기자는 WP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보면서 말로 다할 수 없는 비통함과 수치심을 느꼈다”며 “우리나라의 폭격기와 대포가 이웃 나라의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본 이상,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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