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 신작 '뜨거운 피'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개봉 첫날 '뜨거운 피'는 3만 5,25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6,889명.
이로써 '뜨거운 피'는 '더 배트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문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단숨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뜨거운 피'는 K-느와르의 대가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스타작가 천명관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날것의 액션부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단번에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알렸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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