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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과 사귀고 있는 피트 데이비슨(28)의 어머니가 아들의 여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피트 데이비슨의 어머니 에이미 데이비슨은 아들이 언젠가 킴 카다시안과 아이를 가질 것을 생각하자 큰 기쁨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한 팬이 인스타그램에 “그녀는 올해 말까지 그의 아이를 임신할 것이다”라고 하자, 에이미 데이비슨은 기쁨의 반응을 보였다.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여러 개의 스냅 사진을 올리며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피트 데이비슨과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올리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카다시안은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피트 데이비슨에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 됐든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라고 격려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냥 도전하고 행복을 찾아라”라고 말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자신의 몸에 ‘KIM’ 문신을 새기는 등 열정적인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카다시안은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의 문신을 가지고 있다. 귀엽다”고 말했다. 드제네레스가 구체적인 숫자를 요구하며 3개를 예로 들자, 카다시안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다”고 답했다.
이들은 최근 뉴욕을 떠나 LA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피트 데이비슨은 이전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혼한 적이 있으며 카이아 거버, 케이트 베킨세일, 피비 다이네보르 등 여배우들과 사귀었다.
한편 카다시안은 최근 법적으로 싱글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카녜이 웨스트와는 네 자녀의 양육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에이미 데이비슨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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