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뮤지컬 데뷔에 나선다.
24일 신스웨이브 측은 김남주의 뮤지컬 '태양의 노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멜로드라마다.
김남주는 극 중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를 맡았다. 싱어송라이터 역인 해나를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주는 데뷔 이후 각종 예능, 웹드라마와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다방면에서 넘치는 끼와 특유의 재치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첫 솔로 앨범 '버드(Bird)'를 발표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김남주는 '태양의 노래'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첫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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