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최저 127km' 20년차 베테랑의 역발상…더 느리게 느리게, 영건들 긴장해라

시간2022-03-24 21:09:1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더 느리게 느리게.

2003년 두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오른손투수 노경은(38). 어느덧 KBO리그에서 20년차를 맞이했다. 두산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은퇴 번복 파동을 거쳐 롯데로 트레이드 됐다. 롯데에서도 계약 이슈로 한 시즌을 못 뛰는 등 순탄치 않았다.

결국 2022시즌을 앞두고 테스트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노경은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스윙맨 역할을 한다. 특히 박종훈과 문승원이 합류할 6월 이전까지는 나름대로 임무가 막중하다. 계산이 되지 않는 젊은투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긴 시즌을, 김광현~윌머 폰트~이반 노바에게만 의존할 수 없다.

시범경기서 좋은 행보다. 12일 부산 롯데전서 3⅔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실점했다. 그러나 18일 고척 키움전서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그리고 24일 인천 한화전서 5이닝을 채웠다. 3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수 87개였다. 정규시즌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는 뜻이다. 현재 선발 후보군 중에선 가장 빠른 페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노경은은 포심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슬라이더, 너클 커브 등을 고루 섞었다.

특히 슬라이더가 눈에 띄었다. 이날 노경은은 슬라이더 최저 127km를 찍었다. 평균 134km에 최고는 138km. 최저 127km가 중요하다. 노경은은 슬라이더를 '더 느리게'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경은은 "조웅천 코치님과 상의한대로 조금 더 느린 슬라이더를 던져보며 테스트했다"라고 했다. 패스트볼도 140km 초~중반이 나오는데, 슬라이더와의 구속 차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의도적으로 슬라이더를 더 느리게 던진 것이다.

즉, 38세의 나이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패스트볼 구속이 더 올라갈 수 없으니 슬라이더 구속을 더 늦춰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흐트러트리겠다는 의도다. 일종의 역발상 전략이다. 많은 구종을 보유했지만, 주력 변화구는 정해져 있다. 노경은은 일단 슬라이더가 제대로 구사돼야 올 시즌을 잘 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노경은은 "먼저 패스트볼 종속이 괜찮은지를 체크했고, 변화구도 섞어가며 상황에 맞는 피칭을 이어가고자 했다. 감각유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2003년도 신인인데, 선발로 계속 마운드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 어린 투수들에게도 구위가 밀리지 않도록 훈련하고 있다"라고 했다.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가득하다. 81억원을 버는 에이스에, 메이저리그 90승 경력을 보유한 화려한 외인, 150km 파이어볼러에 강화에서 준비 중인 '재활 형제' 박종훈과 문승원까지. 노경은에겐 분명 녹록한 환경이 아니다.

뭔가 무기가 필요했고, 노경은은 느린 슬라이더로 타깃을 잡았다. 그는 "힘으로 해야 될 때는 힘으로, 변화구로 승부해야 할 때는 변화구로 승부할 생각이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시즌이 각각 다르다. 시즌 때 잘 던지는 투수가 되겠다"라고 했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썸네일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3G 만에 첫 승' 사령탑으로서 조성환 대행의 첫 소감 "모든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 보여준 하루" [MD자밀]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베스트 추천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