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코로나 확진…첫 주연작 '말임씨를 부탁해' 간담회 취소 [공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영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주연작 '말임씨를 부탁해' 언론·배급 시사회에 차질이 빚어졌다.

24일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예정됐던 '말임씨를 부탁해' 언론·배급 시사회는 김영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간담회 없이 시사회만 진행하게 됐다.

당초 김영옥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김영민, 박성연, 박경목 감독과 함께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었다.

오는 4월 13일 개봉하는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김영옥)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65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한 김영옥은 오랜 연기 내공으로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 씨네필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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