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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운동뚱' 김민경과 전미라가 손바닥 테니스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30일 공개된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00회에서는 전미라에게 테니스 수업을 받는 김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경은 "한 달 만에 잡아보는 라켓과 공이다"라며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오랜만에 받는 테니스 수업을 어색해했다. 이에 전미라는 "닫힌 호흡을 뚫어주겠다"라며 강도 높은 수업을 예고해 김민경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라인 밖 사이드 스텝, 라인 중심 잡기, 크로스 중심 잡기 등의 체력단련 운동이 시작됐고, 김민경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이전의 컨디션을 조금씩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바닥으로 테니스를 치는 '손바닥 테니스' 수업을 진행한 전미라. 김민경과 랠리에 돌입한 그는 다양한 페이크 기술을 펼쳤고, "원래 상대를 속이면서 하는 거다"라면서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 역시 최선을 다해 스승을 따라갔고, 결국 승리를 거머쥔 전미라가 "오늘 정말 잘 했다. 100점 만점에 85~90점의 활약이었다"라고 칭찬해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운동뚱' 제작진은 각각 100회, 생일을 맞이한 김민경, 전미라에게 축하 케이크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경은 방송 말미 공개된 쿠키영상에서 "100회 특집을 (맛둥이 여러분과) 함께하는 거다. 제가 단독으로 100회를 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영광이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운동뚱'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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