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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나오미 역을 맡은 일본 배우 안나 사웨이가 시네마데일리US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일제강점기에 대한 소신있는 답변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가 일제강점기를 다룬점과 함께 시네마데일리US는 안나 사웨이에게 "일본인들은 종종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를 했을 당시를 회피하거나 왜곡하면서 '왜 극복하지 못하나?', '과거는 과거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라고 묻자, 안나 사웨이는 "그런 역사에 대해 일본 학교에서는 별로 배우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출신이 어디인지 보다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애플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안나 사웨이 인스타그램]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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