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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SDT가 시즌1에서 팀장을 맡았던 강준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데스매치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철부대2’에서 최종 탈락했다.
5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SART, 707, SDT가 데스매치 미션에 임하는 그려졌다.
시작부터 전력 질주로 달려나간 SART(공군특수탐색구조대대), 707(제707특수임무단)과는 달리 SDT(군사경찰특임대)는 시종일관 시즌1 경험자 강준의 지휘 아래 페이스 조절에 힘썼다.
하지만 끝내 역전은 이뤄내지 못했고, 결국 최하위로 결승점에 도착하게 됐다.
낙오 없이 전원이 같은 페이스로 함께 결승점에 도착한 SDT는 서로를 위로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패배에 대한 자책감을 느낀 강준은 부대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부대원들은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강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되게 복잡했다. 시즌1 때도 같은 미션 비슷한 장소에서 패배를 하고 오늘도 와서 행군에서 떨어지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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