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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효준이 누전 사고로 스튜디오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신승환은 차태현, 조인성, 윤경호에게 "얼마 전에 효준이 사무실에 불이 났대. 전소됐대"라고 알렸다.
이에 박효준은 "맞다. 사무실 오래돼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화재 수습은 됐어?"라고 물었고, 박효준은 "한 달 동안 닦고, 청소하니까 그냥 원상복귀 되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조인성은 "근데 그거를 업체 안 쓰고. 비싸다고 자기가 손으로 다 치웠대. 진짜 열심히 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승환은 "우리처럼 생긴 팔자가 좀 그런가 봐. 나도 일하느라 전국 다 돌아다니거든. 나 저번 주에 감귤 행사하러 제주도까지 갔다 왔다"고 털어놨다.
신승환은 이어 "그러고 출연료를 현물로 받아 왔거든. 귤로. 귤 좀 보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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