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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2)가 5년째 비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영국배우 조 알윈(31)과 약혼설에 휩싸였다.
조 알윈은 21일(현지시간) 미국 WSJ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약혼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만약 내가 약혼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마다 1파운드가 있다면, 나는 많은 파운드 동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혼이 사실이더라도 말하지 않을 것이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텔레비전 비평가 협회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것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는 일부일처제에 분명히 만족한다. 그러나 공개적인 관계는 피곤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 알윈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5년간 조용히 사귀고 있다. 조 알윈이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친구와의 대화’가 훌루, BBC3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알리자, 글을 올린지 5분도 지나지 않아 테일러 스위프트는 ‘좋아요’를 눌렀다.
지난 1월,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을 매우 사랑한다. 그들의 관계를 숨기려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비밀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WSJ 매거진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들의 관계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그들의 관계는 성숙하고 훌륭하다”고 내부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2008년), 루카스 틸(2009년), 테일러 로트너(2009년), 존 메이어(2009년), 코리 몬테이스(2010년), 제이크 질렌할(2010년), 코너 케네디(2012년), 해리 스타일스(2015년), 캘빈 해리스(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애인이다. 그는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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