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타이틀곡 '월드'로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 '월드(_WORLD)'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4일 공식 SNS에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기존 정규 4집에 타이틀곡 '월드'를 포함해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Korean Ver.)', 세븐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치얼스(CHEERS)'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돼 총 13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반 알앤비 장르가 결합된 곡이다. '_WORLD'는 신세계를 표현하는 데 있어 'New' 단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밑줄 문자(_)를 활용해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타이틀곡 또한 세븐틴의 뮤직 프로듀서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해외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Tommy Brown과 Steven Franks, Melanie Joy Fontana 등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세븐틴은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하며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7위로 진입,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전작을 통해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것을 선언한 세븐틴.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아낸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