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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본명 강동호·27)가 YTN에 깜짝 등장했다.
백호는 13일 오전 YTN '뉴스LIVE' 날씨 뉴스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했다. 앵커의 소개로 YTN 야외스튜디오에서 등장한 백호는 "오늘은 비 소식 없이 쾌청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 걱정도 없고 선선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을 것"이라고 능숙한 솜씨로 날씨 소식을 전했다.
YTN 홍나실(30) 기상캐스터와 날씨 소식을 전한 백호는 일일 기상캐스터로 나서게 된 이유로 "제가 이번에 솔로 앨범을 내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됐다. 첫 미니앨범 제목이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라고 밝혔다.
홍나실 기상캐스터가 "절대 0도인가?"라고 묻자 백호는 "맞다"며 "섭씨로는 영하 273도이고 모든 물질의 저항이 없어지는 온도다. 절대 0도에선 어떤 움직임도 투명하게 투영되는 만큼 솔로 아티스트 백호만의 온도를 담아냈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백호는 시민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백호는 최근 '앱솔루트 제로'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로 컴백했다.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노 룰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의자 오브제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사진 = YTN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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