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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본명 김민정·21)의 팬 사랑이 화제다.
14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선 윈터가 팬들에게 써준 편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한 가운데, 윈터가 미리 준비한 편지를 공항에서 팬 몇몇에게 나눠준 것이다.
윈터가 작성한 편지 내용 일부는 온라인에 공개됐는데, "안녕! 나 민정이야!"라고 인사하며 윈터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윈터는 그동안 자신을 위해 팬들이 써준 편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보답의 의미로 윈터가 팬들에게 편지를 쓴 것이다. 윈터는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랑한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 그동안 아이돌 스타들이 팬들을 위해 소위 '역조공' 선물을 준비한 경우는 많았지만, 윈터처럼 손편지를 일일이 작성해서 나눠준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진짜 예쁘다"며 윈터의 손편지 선물에 감동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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