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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장하은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열아홉 해달들’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1일 ADIA(아디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하은이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열아홉 해달들'에서 임산부 '김민영' 역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첫 단막극에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라고 덧붙였다.
장하은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네 번째 작품 ‘열아홉 해달들’(연출 김수진/ 극본 고우진)은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두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다.
극 중 장하은은 열아홉 살인 주인공 '김재영(신은수)'의 친언니 김민영 역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든 민영은 남편 현수와 함께 부모님 집에서 어렵게 신혼살림을 하고 있다. 특히 동생 재영과 얽히고설킨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극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장하은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역을 시작으로 tvN '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SBS ‘펜트하우스’, OCN ‘번외수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고 있다. 특히 MBC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무녀 '천예지' 역으로 분해, 안정된 톤과 표정 연기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ADIA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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