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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채널S 새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이 오는 22일 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팩폭을 날릴 준비된 언니들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의 MC 사전미팅 영상을 공개했다.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은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을 싹둑 커트해주는 고민 커트 살롱이다. 넘치는 에너지의 센 언니들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MC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버전의 사전미팅 티저 영상에선 MC들의 포부를 엿볼 수 있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전미팅 중 박미선은 “나는 뼈를 때리기보다는 그냥 부숴버리지”라고 밝혀 사이다 팩폭의 조언을 예고했다. 그러나 박미선은 ‘고민커트살롱’을 예약한 손님들의 명단을 확인하고 한껏 긴장된 표정으로 “이거 방송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기구하구나…”라고 탄식하며 “어떡하니”를 연신 외쳤다. 박미선도 놀란 역대급 사연자들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둘째 언니 장영란은 “저는 다른 사람의 삶이나 어떤 힘듦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다 못해, 그 사람에게 빙의가 된다”며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프로 오지라퍼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함께하는 박미선과 김호영에 대해 “난 누구랑도 다 맞아”라며 행동대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을 예고해, 세 사람이 그려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장영란은 하얀 고양이가 품에 안기는 길몽을 꾸었다며 ‘진격의 언니들’의 대박을 확신했다.
상위 1%의 하이텐션 막내 김호영은 “토크쇼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자급자족해서 수다수다한 토크를 많이 해왔었다”며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센 언니 3MC의 조합에 대해 김호영은 “다른 곳에선 이렇게 세 명 섭외 안 한다. 시끄러워서...저희는 밝음의 용량 자체가 크다”라고 밝히며 투머치 밝음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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