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오사카 박윤진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다.
29일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CJ ENM 음악 시상식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가 안현모, 남윤수, 가비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카라는 "컴백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하게 됐다"며 "'마마'는 데뷔했던 해 신인으로 참석했다. 글로벌한 무대라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라는 "팬 여러분들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카라는 이날 오후 6시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함과 동시에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2014년 탈퇴한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5명의 멤버가 함께 한다.
'2022 마마 어워즈' 첫째 날 시상식은 가수 전소미가 진행을 맡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의 본상 10팀에 대한 시상을 한다.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비비, 포레스텔라, 강다니엘, 르세라핌, 엔믹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올랐고, 7년 만에 뭉친 완전체 카라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공식 행사명을 '마마 어워즈'로 탈바꿈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해외에서 열렸다. 올해 콘셉트는 '케이팝 세계시민의식(KPOP WORLD CITIZENSHIP)'이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은 음악으로 연결된 하나의 공동체이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연대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 = CJ EN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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