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해 4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과 소소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첫 솔로앨범 ‘Indigo’를 발매하는 RM이 멜론 스테이션 내 하이브 전용 프로그램 ‘HYBE LABELS’에 출연, 2일 오후 2시 1화, 4일 오후 6시 2화를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RM은 멜론 스테이션 ‘HYBE LABELS’를 통해 “떨리기도 외롭기도 하지만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멤버들이나 주변 뮤지션분들이 잘 들어주셔서 자신있고 자랑스럽게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첫 공식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RM은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를 비롯한 수록곡들을 청취자들과 함께 들으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특히 R&B 힙합 뮤지션 Paul Blanco(폴 블랑코)와의 협업에 대해 “DM을 보내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으로 DM이란 것을 해봤다. 나인지 못 믿었다고 하더라”라고 뒷이야기를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RM은 ‘찐팬’들이 궁금해할 현실적이고 리얼한 질문들에 대답하는 ‘RM의 아카이브 대방출 시간’ 코너도 마련한다. 좋아하는 가구, 몸 관리 루틴, 스트레스 푸는 방법, 선호하는 향기 등 TMI를 솔직하게 고백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어 RM의 성장 과정을 되짚어보는 코너도 진행한다. 그는 “나는 엄청 우량아였다. 말도 안듣고 고집도 세서 부모님이 힘드셨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지금 효도하고 있다. 주변에서 우리 부모님을 가장 부러워한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한다.
20대 초반 기억과 관련해서는 “나는 아이돌인가 아티스트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늘 치기어린 고민들을 했다”고 당시의 고민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RM은 학창시절과 연습생 시절, 해외 투어에서 경험한 순간 순간의 감정들, 전세계적 사랑을 받으며 느꼈던 책임감, 30대를 앞둔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 = 멜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