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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때 술을 마신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약 7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카라가 출연했다.
박규리는 "내가 개인 컷을 마지막에 찍게 됐는데 자연스럽게 예뻐 보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며 "최근 2~3년 동안 술을 마시고 즐겼는데 술을 마시고 풀어졌을 때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맨 마지막 개인 컷만 술을 좀 마시고 끼를 표출해 봐야겠다 해서 플라스크에 위스키를 담아 갔다"는 박규리의 고백에 강지영이 "언니가 뒤돌아서 그걸 마시더라"고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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