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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가 한국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한국전을 알두고 대표팀 훈련에 복귀해 출격을 예고했다.
브라질 매체 테라는 5일 '네이마르의 한국전 출전 준비는 공격진의 대체 선수들이 치치 감독을 기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한국전 출전 여부에 대해 몸상태를 고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지난 조별리그 2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치 감독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의 카메룬전 활약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세르비아와 스위스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한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가운데 16강에 진출한 팀 중 최소득점 3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력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다수의 브라질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브라질은 한국전에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토트넘), 하피냐(바르셀로나)가 공격수로 나서고 네이마르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을 구성하고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첼시),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망), 다닐루(유벤투스)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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