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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이적설이 주목받는 소속 선수들에 계획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와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반면 오시멘은 올 시즌 이후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에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레알 마드리드도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면서도 '나폴리는 올 시즌 이후에도 최소 1년 이상 김민재와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나폴리는 김민재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크바라트스켈리아와의 재계약에도 의욕을 드러낸 반면 이적설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 오시멘은 시즌 종료 후 이적시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4일 '맨유는 김민재에게 거액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바란과 매과이어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김민재 영입에 투자를 할 수 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4720만파운드(약 756억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맨유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설을 차단하기 위해 재계약과 함께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는 소속팀 나폴리 합류를 위해 15일 출국했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4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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