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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아바타' CG 기술, 100을 향해 갈 것"…'아바타2' 韓 스태프들의 자신감 [MD인터뷰](종합)

시간2022-12-26 13:48:19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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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은 비주얼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관에서 판도라 행성을 110%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선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의 컴퓨터그래픽(CG)을 담당한 황정록 웨타 FX 시니어 아티스트의 말이다.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아바타: 물의 길'에 새 기술이 도입됐다. 기술이 정점에 왔다고 생각한다. 2, 3, 4, 5편에서도 관객이 보고 놀랄 만한 CG 기술을 선보일 거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역대 세계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를 담는다.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열대우림에서 바다로 배경을 옮겨 가족, 사랑, 더 나아가 부족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3D를 비롯해 초당 48프레임의 HFR(High Frame Rate), 고명암비 실현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시각적 경이를 선사한다.

26일 웨타 FX의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를 화상으로 만났다. 황정록은 '아바타2'에 시니어 아티스트로 참여해 제이크, 키리, 토노와리의 얼굴을 담당했다. '어벤져스', '아이언맨3' 등에서 실사 렌더링을 위한 시퀀스 조명 설정과 룩 개발 작업에 참여한 최종진의 최근작은 CG 슈퍼바이저로 이름 올린 '아바타2', '호크아이'다.

"'아바타' 속편이 13년 만에 나왔다"면서 운을 뗀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영상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어 아티스트로서 기쁘다. 캐릭터의 살아 있는 표정 연기를 신경 써서 보셨으면 한다. 웨타 FX에서 페이셜 시스템을 개발했다. 배우와 캐릭터를 한 몸처럼 구현하는 게 가능해져 기대하고 봐도 괜찮다"고 자신했다. 또 "긴 시간 동안 캐릭터의 얼굴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카메론 감독과 작업해 큰 행운이었다. 작업의 질을 타협하는 경우가 한 번도 없었다. 아티스트로서 만나기 힘든 작업 환경이라고 보면 된다"며 "덕분에 이전에는 없던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배우와 캐릭터의 얼굴 간 싱크"라며 "레퍼런스를 참고하고 배우들을 연구해 사실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캐릭터가 보여줄 모든 표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길잡이 되는 표정을 미리 만들어 가이드 셰이프를 모아 한 캐릭터의 시스템이 완성되고 캐릭터가 배우의 퍼포먼스 캡처와 자연스럽게 블렌딩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이크는 나비족이다. 나비족의 눈은 인간보다 크고 코는 동물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며 "나비족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신경 썼다. 제이크의 분노한 표정은 호랑이 레퍼런스를 활용해 가이드 셰이프를 적용했다"고 작업 과정을 이야기했다.

배우 시고니 위버는 실제 나이보다 무려 60살 어린 키리를 소화했다.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나이 차와 세월을 자연스럽게 메우면서 시고니 위버의 표정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을 레퍼런스로 사용했다. 키리와 시고니 위버를 자연스럽게 싱크할 수 있었다. 시고니 위버가 웃으면 얼굴에 주름이 진다. 가이드 쉐이프가 있기에 일흔 넘은 그가 웃어도 젊은 키리로 블렌딩 된다"고 전했다.

'아바타2'의 모델링부터 텍스처링까지 CG 전반을 맡은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속편에 참여하게 됐다"며 "카메론 감독과 처음으로 일을 하게 됐다. 예산 제약 없이 비주얼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2020년부터 2년 넘게 '아바타2'와 함께했다.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카메론 감독 눈높이가 높은 거로 익히 알고 있어 걱정이 앞섰다. 다른 감독도 훌륭하지만 누구보다 CG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다. 저보다 많이 아는 부분도 있었다"며 "정확한 지시가 있었다. 굉장히 꼼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았는데 큰 수정 사항 없이 효율적으로 작업했다"고 카메론 감독의 연출 방식을 언급했다.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무엇보다 카메론 감독은 큰 부분을 더 많이 본다. CG보다 스토리텔링에 신경 썼다. '아바타2'는 풀 CG 장면이 많다. 티가 안 나게 할리우드 영화 퀄리티를 만들어내 인상적이었다"고도 했다.

'아바타2'에서 보여준 가장 큰 혁신은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이었다고.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예전에는 물속 장면을 촬영할 때 줄에 매달려 허공에서 연기했다. 카메론 감독은 물 속에서 직접 연기해야 한다고 해서 수중 스테레오 카메라를 발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바타'가 수영장 정도의 규모라면 '아바타2'는 바다다. 물 표현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필요했다. '아바타'는 영화 전체 데이터양이 1페타바이트(PB)였다. '아바타2'는 약 20배인 18.5페타바이트가 쓰였다. 주로 물을 시뮬레이션하고 렌더링하는 데 들었던 데이터다"라고 설명했다.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또한 "수중 신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타협하지 않고 새 기술을 개발했다. 물 표현에 굉장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훌륭한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나"라며 "영화에 나오는 물은 99% CG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아바타' 시리즈는 5편까지 계획돼 있다. 최종진 CG 슈퍼바이저는 앞으로 보여줄 기술적 진보에 대해 묻자 "0에서 99보다 90에서 100까지 조그마한 차이를 내는 게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웨타 FX의 강점인 더 완벽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100을 향해서 갈 거다. '아바타2'보다 훨씬 큰 시간을 들일 거다"라고 알렸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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