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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2일 KBS 1TV '아침마당' 다둥이 가족 특집에 아내 온희정 그리고 아이들과 동반 출연했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곡 '나의 영토'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현진우는 다둥이 가족에 대해 "식비가 많이 들고 혜택도 많다. 코로나가 심했을 때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니 쌀을 40kg씩 먹었다. 과일을 사도 며칠 못 간다"고 밝혔다.
그는 "1+1을 자주 사게 된다. 과일도 영업 마칠 시간에 가면 할인을 많이 한다. 제가 축제에 가는 일이 많은데 가면 많이 주신다. 그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아내 온희정은 "외식하는 경우가 손에 꼽는다. 밖에서 먹으면 정신이 없다. 오히려 집에서 먹는 게 낫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희정은 "결혼을 하자마자 세 아이 엄마라 계획이 없었다. 한 명을 낳게 됐는데 너무 아팠다. 그런데 애를 키우다보니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낳게 됐다"며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된 이유를 밝혔다.
교육비 걱정은 없냐는 질문에 현진우는 "마침 아이들이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아서 많이 가르치진 않고 하고 싶은 것만 시킨다"며 "다둥이 혜택이 정말 많다. 가장 큰 혜택은 아파트 청약 당첨된 거다"라고 밝혔고 온희정은 "아이들이 있으면 웃을 일이 정말 많다"며 다둥이 가족의 훈훈한 생활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진우는 아내 온희정에 대한 고마움을 편지로 전했고 아내 온희정도 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화답했다.
한편 현진우는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3승을 기록, 20여년 내공을 인정받으며 매주 3만표 이상 득표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노래 '나의 영토'는 재치있는 가사로 큰 사랑 받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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