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2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에는 배우 홍수현이 줄친구로 출연해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을 만났다.
이날 홍수현은 짧아진 머리카락과 함께 새 드라마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때문에 머리카락을 처음으로 잘라봤다. '빨간 풍선'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데, 쾌할하고 부유한 이태리 유학파 출신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도 동안인데 더 어려보인다. 나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왜 다들 비껴가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율은 홍수현과 10년 전 인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율은 "사실 선배님과 10년 전 쯤 만났었다. 본명으로 활동하던 신인 시절 같이 작품을 했었다"고 돌아봤다.
홍수현 역시 그때를 기억하고 있었다. "완전 기억난다. 그때도 너무 예의 바른 친구라서 제가 예뻐했었다"라며 권율을 칭찬했다.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완전 가식적으로 활동하셨나보다. 여기서 은은한 도라이로 통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권율은 "예전에는 은은만 했었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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