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선배 개그맨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 박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부터 수없이 눈물을 흘린 신부 오나미. 결정타를 날린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오나미는 "유재석 선배님은 말씀도 못 드렸는데 오셨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박경림은 "사연 있어 보인다. 전남친처럼 보인다. 저렇게 울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결혼 축하해 나미야. 왜 울어"며 오나미를 다정하게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옆에서 지켜보던 김민경이 "저 결혼할 때도 오실 거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