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구男 누구? 100kg 특수 분장…못 알아보겠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활약으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를 빛내고 있다.

특히 지난 7화에서 100kg 이상의 거구로 분장한 채 ‘강북구’의 회상 신을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암울했던 가정사를 겪은 인물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감정들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거구 강북구’를 표현하려 최초로 본뜨는 과정부터 약 한 달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특수 분장을 준비했고, 촬영 당일에도 3시간 동안 제작 의상을 맞추는 등 외적으로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최시원은 특수 분장 이전에도 헝클어진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진정성 가득한 연기는 물론 과감한 도전으로 끝없는 변신을 이루며 다각적인 매력을 선사, 극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 = 티빙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