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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30·이지은)와 배우 이종석(34) 커플이 당당한 열애 고백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송강호도 알았다? 숨기지 못했던 열애 흔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아이유와 이종석 커플의 핑크빛 스캔들이 집중 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로 과거 불화설이 언급되고 있는데, 사실일까. 두 사람은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만났다. 이듬해 이종석이 예능에서 이때 아이유와의 호흡을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발언처럼 이종석이 분장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게 사실이라, 두 사람이 커플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관계자들도 생각지 못했다. 첫 만남의 다소 꼬였던 첫 실타래가 10년간 천천히 알아가며 인연으로 이어진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이유와 이종석이 인연은 인연이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종석이 아이유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간 행보에서도 알 수 있다. 이종석은 2017년 12월, 지난해 9월에도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했다. 자신의 팬미팅에선 아이유의 리메이크곡 '너의 의미'를 불렀고, 인터뷰에서 자주 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진호는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열애 시점은 2022년 9월부터라고 했지만 그 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종석이 작년 2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상형, 첫사랑 등 이 발언들을 살펴보면 최근 대상 고백 내용과도 일치한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그는 "추가 취재 결과,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 징후가 처음 포착된 시기는 지난해 6월이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 홍보 기간에도 사랑의 흔적을 지우지 못했다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가 하면, 누군가와 계속해서 장시간 통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함께 출연한 송강호와 강동원이 이 모습을 보고 '아이유는 우리랑 안 놀아준다'라고 농담조로 투덜거릴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9월 한 포털 사이트에 '아이유랑 이종석 둘이 은근히 닮은 구석이 보인다. 같이 드라마를 하거나 사귀었으면 좋겠는데 안 되나'라고 한 네티즌이 글을 썼던 바. 이는 성지글로 떠오르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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