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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역대급 계약을 맺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이적하면서 받는 연봉은 무려 1억 7300만 파운드(2700억원)다. 세계 최고 연봉이다.
호날두의 계약을 성사시킨 에이전트 역시 거금을 받게 됐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2600만 파운드(400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거금을 손에 쥔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누구일까.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한 조르제 멘데스가 아니다. 새로운 인물이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멘데스와 함께 했지만 최근 20년 동행을 끝냈다.
이 매체 역시 "알 나스르 이적은 다른 인물이 성사시켰으며, 호날두는 멘데스와 관계를 정리했다. 멘데스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후 호날두와 관련한 그 어떤 계약에도 관여하지 않았다. 멘데스 역시 자신의 그룹에서 호날두를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멘데스가 아니라면 누굴까. 바로 히카르도(Ricardo Regufe)다. 그는 과거부터 호날두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꼽힌다.
이 매체는 "히카르로가 알 나스르와 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2600만 파운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마르카]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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