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RM은 5일 자신이 화엄사에서 나눈 차담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하며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란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RM은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습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차담 중 덕문 스님은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고 물었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며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덕문 스님은 군 입대를 앞둔 RM에게 "80평생에서 1년 반이란 시간은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 음악을 하는 BTS RM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어린이 구호단체인 NGO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 대표로 있는 덕문스님과 오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RM]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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