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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바디프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열리는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5~8일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디프랜드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그 동안 닿을 수 없었던 코어 근육에 스트레칭과 이완을 제공하는 신개념 마사지 기술이다.
‘센트럴 홀’에 약 396㎡ 규모로 마련된 바디프랜드 부스에서는 △퀀텀 로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퀀텀 로보 O2 △퀀텀 로보 B&O △에덴 △다빈치 △더렉스 등 헬스케어 안마의자와 △팬텀 메디컬 케어 △메디컬 로보 등 의료기기 △W 4Way 하이파이 스피커 등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까지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 10종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에 진행된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는 팬텀 메디컬 케어에 대한 현지 미디어의 관심은 뜨거웠다”며 “전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행하는 사후 치료에서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홈 헬스케어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점에, 집에서 손쉽게 견인 치료와 PEMF(펄스전자기장)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는 팬텀 메디컬 케어가 홈 헬스케어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사후적 질병 치료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사전적 건강관리로의 전환을 통해 고객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며 “이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여러 4차산업 기술과 융복합으로 혁신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하여 생체신호 진단 및 분석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원격진료가 가능한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바디프랜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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