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5일 김동희는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컷을 공유했다.
김동희는 검은색 셔츠를 입고 젖은 헤어스타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검은색 터틀넥 니트를 입고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김동희 법률대리인 측은 명예훼손 고소건이 무혐의 처분된 것에 대해 "김동희 본인의 고소인 진술, 선생님들과 동창 친구들의 진술서, 초등 중등학교 생활기록부사본 등을 제출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초등학교 때 일이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 할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기에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며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폭 피해자 측이 김동희가 수사 과정에서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고 했다.
이어 "그 분들에게 상처가 남아 있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게시글이 올라온 뒤, 이 일에 대해서는 친구에게 바로 사과하고 싶었지만, 저의 사과가 제가 하지 않은 모든 일들 또한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까 두려워 용기내지 못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 그 친구가 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다. 또 어린 시절 저의 미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동희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유령'에 출연한다.
[사진 = 김동희]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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