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가 화제라고 한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세리에 B 베네치아 여자팀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아가다 센타소가 주인공이다.
올해 29살인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축구 능력도 뛰어나서 팬들을 몰고 다닌다고 한다. 물론 소셜미디어에서도 서서히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센타소는 정말 팔방미인 운동 선수인 듯 하다. 가끔 축구 사진도 올리지만 테니스와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고 있다. 당연히 그녀의 활동에 팬들은 좋아요를 누른다.
센타소가 축구를 접한 것은 아주 어릴 때라고 한다. 아버지가 집 정원에서 축구를 할 때 그녀도 끼워주었다는 것이다. 두형제와 아버지 그리고 센타소 이렇게 집 정원에서 공을 차며 놀았다.
이렇게 축구에 자질을 보인 그녀는 결국 프로 축구 선수가 되었고 지금은 그녀의 남편도 축구 선수이다.
남편은 현재 세리에 D레벨에서 뛰고 있다. 2012년과 2013년때 센타소의 베네치아에서 뛰기도 했다. 물론 세리에 A까지는 도달하지 못했고 세리에 B팀인 SPAL에서 뛰었다.
그녀의 꿈은 축구 선수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장애인을 돕기위해서이다.
지난 해 여름 유로 2022에서 이탈리아가 우승했을 때 축하한다고 했지만 잉글랜드의 팬이기도 하다.
[사진=센타소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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