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안양이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미드필더 김정민을 영입했다.
FC안양이 10일 영입을 발표한 김정민은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강호 FC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리퍼링(오스트리아), 바커뫼들링(오스트리아), 비토리아(포르투갈) 등 다양한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고 강원과 부산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18년 11월 호주와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안양에 합류한 김정민은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양 팬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다.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움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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