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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돌이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에바가 등장했다.
에바는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 "아빠가 3년 전 코로나19 직전에 돌아가셨다"면서 "아빠랑 많이 친했다. 보고 싶은데 무덤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일본에서 떠난 아버지를 기릴 방법을 찾고 싶다는 에바는 "화장 후 유골을 엄마, 언니와 셋이 나눴다. 그런데 제가 유골을 안 가져왔다"고 털어놨고, 강단 만신은 "절대 해선 안 되는 짓이다"라며 "유골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바는 "아빠 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이유로 "촬영 스케줄이 있었다"며 많은 출연자와 함께하는 촬영이기에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고 부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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