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그는 2016년 만화 '캡틴 플래닛'의 판권을 샀으며 배우 겸 작가 글렌 포웰을 각본가로 영입했다.
‘탑건:매버릭’의 글렌 포웰은 1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캡틴 플래닛’ 영화는 아직 살아 있으며, 워너브러더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포웰은 “나는 그 대화들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카프리오가 매우 열정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도 잘 진행되길 바란다. 나는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마블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리부트되는 ‘엑스맨’에서 싸이클롭스 캐릭터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웰은 “아직 마블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슈퍼히어로무비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27)에게 “강한 마약을 하지 말고, 슈퍼히어로무비에도 출연하면 안돼”라고 조언했다.
열렬한 환경운동가인 그는 ‘캡틴 플래닛’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