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그룹 있지 유나가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월드 투어 해외 일정 차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뛰어난 패션 감각과 심미안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셔니스타의 기본은 한 계절을 앞서 대중에게 미리 유행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다.
유나는 운동화에 밴딩 팬츠와 크롭 스타일의 블랙 집업을 입고 배꼽을 드러낸 크롭 패션을 선보였다. 꽃 모양이 달린 화이트 버킷햇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당장이라도 꽃놀이를 떠나도 손색없는 봄 패션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날 날씨가 1월 중순 역대 4번째로 따뜻했던 날이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2.5도로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았다. 유나의 계절을 앞서야 할 봄 패션은 이날 딱 맞았던 패션이었다. 오히려 다른 멤버들의 두꺼운 외투나 코트가 더워 보이기까지 한 상황.
유나는 팀의 막내답게 배웅 나온 팬에게 다양한 표정으로 팬 서비스를 하며 출국했다. 다가오는 봄에 선보일 유나의 여름 패션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한편 유나가 속한 그룹 있지는 오늘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ITZY THE 1ST WORLD TOUR '체크메이트(CHECKMATE)' 공연을 선보인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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