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썰플리’에는 국내 첫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 에이티즈의 성화, 산, 우영, 종호 등이 출연했다.
메인 호스트 이석훈의 등장과 동시에 에이티즈는 무릎까지 꿇으며 ‘떠오르는 꼰대 샛별’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가운데, 이들은 각자 ‘앞에서 이끄는 꼰대’, ‘뒤에서 미는 꼰대’ 등 개인마다의 특징이 있다고 밝혀 시작부터 남다른 입담을 예고했다.
이후 네 사람은 본인들의 경험담 중 듣던 이석훈마저 분노하게 만든 이야기부터, 도리어 막내 종호의 응징으로 자아 성찰을 하게 된 우영의 스토리를 통해 엿본 가족 같은 팀 분위기 등 이석훈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사생활 질문’, ‘타당한 이유가 없는 비난’을 피하면 사회생활에서 ‘나쁜 꼰대’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기준을 제시해 모든 이들의 공감을 산 것은 물론, 꼰대 감별 상황극에서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우영은 “만약 내 앞에서 다른 후배에게 꼰대질하는 나의 후배를 본다면, 내가 잘 키웠다고 생각할 것이다”, “후배가 전화를 먼저 끊으면, 내가 다시 걸어야지” 등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마침내 이석훈이 꼽은 ‘꼰대 주니어’로 선정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데뷔 5년차가 된 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국내 첫 싱글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7위 진입,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과 동시에 1위,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 뮤직비디오 공개 10시간 만에 1천만 뷰 돌파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오후 5시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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