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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가르치냐…어휘력 부족한 과외교사의 후회, 무슨 일?

시간2023-01-13 16:05:30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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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한 과외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정치적 사견을 삼가 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가 '사견(私見)' 뜻을 잘못 해석해 학부모에게 발끈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 교사 A씨가 학생의 어머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학생 어머니로부터 "선생님, ○○이랑 수업 중 따로 정치적으로 사견 나누셨나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어머니는 "남편이랑도 의논해보고 연락드리는데 수업 중 정치 이야기는 삼가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이가 정치에 관심 있어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학생이니까 혼자 내용 찾아보고 고민해보는 쪽으로 가게 두고 싶어서요. 어려운 부탁 아닐 거로 생각해 말씀드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어머님, '사견'이라는 말씀은 지나치신 게 아닐까 싶다"며 "○○이가 어떻게 전달했을지 모르지만, 사람이라면 응당 바르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으로 이야기했다.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매도하신다면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지 않다"고 답장했다.

당황한 어머니는 "오해하시는 것 같다. 제 정치 성향이 어느 쪽인지 아시고 제가 매도했다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거냐"면서 "'사견'이라는 뜻을 오해하셨나 보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아무리 제가 어머님보다 어리고 미숙하더라도 마음대로 '사견'이라고 붙이시는 건 굉장히 어긋났다고 생각한다"며 "사견의 사전적 의미는 올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생각이나 의견, 십악의 하나로 알고 있다. 뜻을 다르게 아셨나 보다"고 되레 어머니를 지적했다.

이어 "'사견'이라는 말에 잠시 불쾌했다. 단어를 잘못 알고 쓰신 거라면 죄송하다. 앞으로 ○○이랑 정치 의견 나누지 않겠다"고 했다.

어머니는 "오해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제 뜻을 설명해 드렸는데 당황스럽다. 단어를 잘 모르고 쓴 것이 아니라 '사견'이라는 뜻에 '개인적 의견'이라는 뜻이 있다. 제가 말을 잘 못하는 거냐"며 전화 통화를 요구했다.

A씨는 이 대화를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과외 끝난 건가. 괜히 급발진했다. 포털사이트에 '사견' 검색하니까 '올바르지 못하거나 요사스러운 생각이나 의견', '십악의 하나',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그릇된 견해'라고 나온다. 어떡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견'을 도대체 무슨 뜻으로 안 거냐. 당장 어머님께 사과드려라", "지금 네가 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하고 어머니 결정을 기다리는 것", "단어 뜻은 모를 수 있다고 해도 너무 급발진했다", "죄송하다고 사과만 했어도 좋게 끝났을 텐데" 등 A씨를 비판했다.

결국 A씨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고 "죄송합니다. 제가 뜻풀이에 착오가 있었다"고 답장을 보냈다.

이후 A씨가 원본 글을 삭제했으나, 누리꾼들은 A씨의 어휘력 수준에 답답함을 느끼며 해당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무슨 과외를 하길래 정치 이야기 하면서 '사견' 뜻도 모르냐", "지 코가 석 자인데 누가 누굴 가르치냐", "A씨가 너무 당당해서 내가 '사견' 뜻 잘못 알고 있는 줄 알았다", "어휘력 무슨 일이냐" 등 반응을 보였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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