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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TMZ은 12일(현지시간) 카녜이 웨스트가 패션 브랜드 ‘이지’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비앙카 센소리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결혼증명서를 제출하지 않고, 반지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커플은 같은 날 월도프 아스토리아 비버리힐스 호텔에 도착했을 때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것이 목격됐다.
페이지식스는 “웨스트가 호화로운 호텔에서 여러 번 목격된 것으로 보아 그가 현재 그곳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귀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센소리는 2020년 11월 이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노스(9), 세인트(7), 시카고(4), 삼(3) 등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가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약 2억 6,0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혼이 마무리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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