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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을까, 대견하다"…'동병상련'의 아픔, 재취업 후배 향한 미소

시간2023-01-15 06:30: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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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대견하다"

KIA 타이거즈는 지는 11일 "무적 신분인 투수 김건국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시즌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했던 김건국은 1년의 공백 끝에 다시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건국은 지난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알 수 있듯 두산은 김건국에게 큰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김건국은 두산 1군에서 1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

프로 무대에서 설자리를 잃었지만, 김건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문제를 해결, 일용직을 하면서 프로의 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를 거쳐 2018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건국은 롯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7경기(131이닝)에서 7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4.53의 성적을 남겼다.

김건국은 2019시즌 3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6, 2020시즌 32경기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8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하지만 2021년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했고, 그해 롯데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미 한 번의 큰 시련을 겪었던 김건국은 1년간 프로 재입성을 준비했고, KIA 코칭스태프 앞에서 최고 146km의 공을 뿌리는 등 합격점을 받게 됐다.

김건국은 프로 유니폼을 다시 입게되는 과정에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김건국은 두산 시절부터 롯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노경은(SSG 랜더스)의 조언에서 큰 힘을 받았다.

노경은은 2018시즌이 끝난 뒤 1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호주 질롱코리아 등을 거쳐 2020시즌 마운드로 돌아왔고, 2021시즌이 종료된 후 롯데와 결별했으나, 테스트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해 41경기에서 12승 5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로 활약,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일조했다.

김건국은 "롯데에서 방출된 이후 가장 연락을 많이 했던 분이 (노)경은이 형이다. 두산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경은이 형이 '네가 다시 프로로 간다면 널 보고 선수들이 조금 더 노력하지 않겠느냐' 등 그동안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절대 공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김건국은 KIA의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후 가장 먼저 노경은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KIA 입단이 결정된 이후 가장 먼저 경은이 형께 연락을 드렸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내가 한게 뭐가 있느냐. 앞으로 야구장에서 보자'고 하시더라. 좋은 결과로 연락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노경은도 김건국의 합격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경은은 "당시 건국이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 한 번 해보자. 사람 일은 모른다'라고 말을 했었다. 건국이의 경험이라면 충분히 입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KIA의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고, 합격 연락이 왔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기뻐했다.

자신도 공백기를 가져본 입장에서 프로 복귀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노경은의 설명이다. 하지만 노경은은 확신을 가졌다. 그는 "나도 중간에 공백기를 가져봤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정말 외롭고 힘든 싸움이다. 게으르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후배의 프로 재입성, 노경은은 마운드에서 김건국과 맞붙는 상황을 고대했다. 노경은은 "건국이가 그동안 가족을 위해 돈도 벌면서 계속 운동을 해왔던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 너무 대견하고 롱런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김건국, SSG 랜더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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