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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가 꼭 우승이어야 합니까'…당신은 이미 'GOAT'입니다

시간2023-01-17 06:30:01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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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박항서 감독의 5년 여정이 끝났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6일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1, 2차전 합계 2-3으로 밀린 베트남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은 최대 라이벌 태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 경기는 박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다. 이 대회를 임하기 전 박 감독은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대표팀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바 있다. '라스트 댄스'였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처럼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하기를 원했다. 열렬한 응원의 목소리도 전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 감독의 라스트 댄스는 그렇게 준우승으로 끝났다. 아쉬움이 가득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 영광스럽게 박 감독을 보내주지 못한 미안함도 들어 있다.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박 감독.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박 감독의 라스트 댄스가 꼭 우승이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메시는 월드컵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해 우승하지 못하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박 감독은 이미 모든 것을 다 얻은 상황이었다. AFF컵 역시 2018년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이미 베트남 축구의 'GOAT(Greatest of all time)'이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2018 스즈키컵 우승·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4강·2019 SEA 게임 우승·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까지 베트남 축구 최초의 성과들을 연이어 달성했다.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베트남은 곧 박항서로 통했고, 박항서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또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축구의 체질을 바꾼 지도자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대사 역할도 해냈다.

박 감독으로 인해 한국 축구의 위상도 높아졌다. 한국 지도자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 지도자의 저력을 드높인 것이다. 많은 한국 지도자들이 동남아로 진출할 수 있었던 길을 열어준 것 역시 박 감독이었다.

5년 동안 강렬했던 성과. 행복했던 추억. 그리고 지도자 한 명이 팀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 마법. 박 감독의 라스트 댄스는 마지막까지 이런 가치와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우승하지 못했어도 그의 마지막은 박수받아야 마땅하다.

여정을 마친 박 감독은 "5년 동안 많은 베트남 국민에게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그 마음을 어떻게 잊겠나.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간직하겠다"며 담담하게 고별사를 전했다.

관중석에는 베트남어로 '감사합니다, 박항서!'라고 새긴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모두의 마음은 똑같다. 5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항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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