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16~17일 이틀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아산연수원에서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참여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과 선수단이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비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열의를 가지고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버크만 진단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버크만 진단은 조직의 활성화와 팀워크 강화에 특화된 진단 프로그램이다.
주장 김선빈(34)은 “평소 프런트 직원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친분을 다지고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구성원이 이번 시즌 우승이라는 한 뜻을 모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크숍을 주최한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는 “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가 한뜻을 모아 팬 여러분께 멋진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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