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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피플은 17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6명의 아이들과 한때 살았던 4,000만 달러(약 495억) 부동산을 매각하고 새로운 집을 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피트는 그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테니스 코트, 심지어 스케이트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이곳은 부부가 2016년 헤어지기 전까지 매덕스(21), 팍스(19), 자하라(18), 샤일로(16), 14살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6명의 자녀를 키웠던 집이다.
피트는 1994년에 이 집을 170만 달러(약 21억)에 구입했다. 29년만에 23.5배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피플은 “피트가 이 집을 매각하는 이유는 더 작은 집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피트와 졸리는 프랑스 와인 양조장 샤토 미라발에 대한 대규모 법적 분쟁 외에도 14살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의 양육권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서로를 상대로 여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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