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19일 김현중의 소속사 헤네치아는 "김현중 정규 3집 'MY SUN' 발매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콘서트는 3월 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소속사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김현중의 정규 3집 'MY SUN'은 2022년 8월에 '파트1' 네 곡, 11월에 '파트2' 네 곡이 발표됐다"며 "'파트3' 네 곡을 비롯한 총 열두 곡의 정규 앨범이 2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앨범 전곡을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발매된 앨범의 주제와 같이 코로나 시대를 버텨내며 생각해온 '나를 밝혀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가수 김현중의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현중은 지난해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을 개최하고 8월 한국, 9월 일본, 10월 남미, 11월 미국에서 팬들을 만났다.
한편 지난해 2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던 김현중은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에 대해 열네 살 때부터 알았던 첫사랑이라고 밝힌 김현중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데뷔 초까지 사귄 후, 이후로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사이"라며 "세상에 가족밖에 없다고 느꼈을 때, 절대적인 내 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중은 "아내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라며 "물질적인 약속의 징표보다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헤네치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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