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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역술가도 놀란 비의 재물운 사주(신년운세, 금전운, 궁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런데 역술인은 "남들은 나한테 굉장히 부자라 하고 아쉬운 거 없이 다 했다고 하는데 원래 있어야 하는 돈의 10% 밖에 없다. 돈 다 어디 갔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원래 있어야 하는 돈이면 거의 제가 진양철 회장님이 되어야 한다"며 씁쓸한 미소만을 남겼다.
역술인은 비의 성격을 들여다보면서는 "보기보다 좀 성급한 데가 있다"며 "좋게 말하면 예민하고 뒤돌아서면 지랄 같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본인의 스트레스를 버릴 데가 없는데 '나 아무 문제 없어'라고 생각하다 보니 곪아 터진다"며 부부관계를 늘릴 것을 조언했다.
역술인의 거침 없는 발언에 깜짝 놀란 비는 "아침, 점심, 저녁 헬스클럽이다. 운동할 때 너무 행복하다. 약간 변태 같긴 하나 내 몸을 보면서 행복하다"고 털어놓으며 서둘러 민망한 상황을 모면했다.
드라마 두 작품에 출연하는 비는 흥행 여부가 궁금했다. 역술인은 "잘 되는데 하나가 또 있다. 두 개 말고 하나 더 준비 중이지 않냐. 상이나 해외 쪽으로 이슈가 커지겠다. 글로벌하게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비의 셋째 가능성도 언급했다. 역술인은 "자식이 하나 또 나올 수도 있다.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낳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비는 "내게 어떤 게 올지 몰라서 말씀을 안 드렸는데 작년에 꿈을 꿨다.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황금잉어 두 마리가 내 뒤로 자빠지더라. 내가 그걸 잡고 끌고 가면서 꿈에서 깼다. 솔직히 얘기해서 쌍둥이가 태어나나 했다"는 것이다.
비는 "아들 욕심이 별로 많이 없다"면서도 아들일지 딸일지 궁금해했고, 역술가는 곧바로 "아들 가능성이 더 많다"고 말해줬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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