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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외데가르드(노르웨이)가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팬들이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아스날의 외데가르드는 팬들이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외데가르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8골 5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아스날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아스날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외데가르드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외데가르드는 진나 2015년 당시 16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헤렌벤(네덜란드), 비테세(네덜란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등 다양한 클럽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외데가르드는 아스날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외데가르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노르웨이)가 올 시즌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 2위에 올랐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벨기에)와 디아스(포르투갈)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최고의 선수 10명 중에선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가 나란히 3명씩 포함됐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카세미루(브라질)와 래시포드(잉글랜드)가 올 시즌 최고의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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