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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의 일상이 공개됐다.
츄의 유튜브채널 '지켜츄'에는 21일 "연진아, 난 오늘 브이로그를 찍었어. 새해목표, 운전면허, 만화카페, 붕어빵 Vlog"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츄의 일상이 담긴 영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기 위해 학원으로 향하던 츄는 "지난해 3, 4월에 필기시험 합격했다. 학원 등록하러 가는 중"이라며 한 번에 합격하는 비율이 60%라는 학원 관계자 말에 "60% 밖에 안돼요? 어려워졌다고 하는데"라며 "제가 공간지각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던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줬다. 츄는 자신을 알아본 학원 관계자에게 사인도 남기고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어 츄는 만화 카페로 향했다. "휴일을 재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만화 카페"라면서 츄는 "고등학교 때 엄청 추웠을 때 친구들과 시간을 떼워야 되고 '어디 가야 하지 않아' 할 때 만화 카페를 갔다. 괜찮더라"며 다시 만화 카페를 찾은 것. 츄는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 '슈가 슈가 룬' 등을 언급하며 해박한 만화 지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라볶이 등의 간식까지 푸짐하게 시켜먹은 뒤 "만화방 좋네"라고 감탄했고, "'귀칼(귀멸의 칼날)' 꼭 보셔라. 재미있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붕어빵을 먹으러 향한 츄다. 라볶이를 든든하게 먹어 배부르다던 말이 무색하게 츄는 붕어빵도 넉넉하게 시켜 스태프들과 맛있게 나눠먹은 것은 물론이고, 계속 추가주문을 하며 남다른 식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스태프들에게 붕어빵을 나눠주는 츄의 모습 위로 "스태프 먼저 챙겨주는 천사 츄"란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다음 편에선 운전면허학원으로 향한 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츄는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했다. 소속사에선 퇴출 이유로 스태프를 향한 츄의 갑질을 들었다. 하지만 이후 츄의 평소 인성을 언급하며 갑질 의혹을 반박하는 의견이 곳곳에서 나오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 = 유튜브채널 '지켜츄' 영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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