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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아이언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23일 방송에선 ‘네가 빠진 세계’를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가족, 애인, 친구마저 위험으로 몰고 간 인물들의 사연이 공개되는 것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차트 8위에 ‘나는 매트릭스에 산다’가 올랐다.
사연 소개에 앞서 스토리텔러 이승국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면 누가 되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배성재는 단번에 ‘아이언맨’이라고 답했는데, 이유로 “슈트를 입어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승국은 “5만 원이면 마트에 가서 살 수 있다”고 너스레 떨었고, 배성재는 “실제로 날아야 한다. 손에서 빔도 나와야 한다”고 천진난만한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8위 사연의 주인공 조슈아 쿡은 자신이 '매트릭스'에 나오는 네오라고 믿는 인물이었다. 조슈아는 방에 '매트릭스' 포스터를 붙이고 네오의 상징인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까지 구매한 '매트릭스' 광팬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매트릭스' 속 가상 세계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조슈아는 부모님을 '매트릭스' 속 요원으로 착각해 총까지 겨눴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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