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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폭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2위 맨시티는 승점 45점을 쌓으며 1위 아스널(47점)을 추격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승점 17점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포효했다. 홀란드는 시즌 23, 24, 25호골을 터뜨리며 독보적인 득점 1위를 달렸다.
그리고 홀란드는 19경기 만에 25골을 완성해,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기록을 넘어섰다. 두 선수 모두 35경기를 뛰고 23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영국의 '더선'은 "홀란드가 손흥민과 살라의 지난 시즌 득점왕 기록을 깼다. 아직 홀란드에게는 절반의 시즌이 남아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홀란드의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체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2017-18시즌 살라의 32골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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