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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우유부단한 일처리로 아스날과의 영입 경쟁에서 패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간) 토르사르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토트넘이 펼친 경쟁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트린 트로사르는 지난 21일 아스날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미러는 '트로사르에게 가장 먼저 이적 제안을 한 것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1200만파운드(약 183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은 곧바로 거부했고 2배 이상의 이적료를 원했다'며 '아스날은 2700만파운드(약 412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로사르의 에이전트는 아스날과 토트넘과의 협상에 대해 "토트넘은 지난 2주 동안 우리와 연락을 했다. 트로사르를 원하지만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수요일에 우리는 아스날과 접촉했고 24시간 만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트로사르는 무드리크를 첼시에 빼앗긴 아스날의 백업 플랜이었고 아스날은 재빠르게 트로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트로사르는 23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아스날 데뷔전을 치렀다.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며 16승2무1패(승점 50점)의 성적과 함께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3무7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0-2 완패를 당한 가운데 선수 영입 경쟁에서도 뒤쳐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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